그 날 식탁의 꽃게에서 맛봤어요.꽃게찜 하나부터 꼼꼼하게!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땅속에도 나무에도 그리고 바다속에도~!!
그중에서도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꽃게 철이죠.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꽃게 만드는 법으로 스타트를 끊고 맛을 봤는데요.
먹을 수 있는 아들을 내미는 게딱지에 참기름, 김까지 준비하는 겁니다.
때 봐요!푹 쪄진 모습을 보고 후후 불어서 맛만 봤어요.그날 식탁의 활꽃게에서 만난 적은 없다. 비밀이에요^^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 아마 말 안해도 다들 자동으로 고를 거예요.그렇네요, 가을에는 수꽃게가 더 살이 많기 때문에 맛보는 기쁨이 있어요!그 중 하나를 들었는데 묵직함이 손에서도 느껴지더라고요무엇보다 신선하게 배송되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이렇게 뱃가죽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그 날의 식탁에서 활꽃게를 2킬로 주문한 채로 있는 모습입니다.만나보니 그날 3마리 바로 쪄서 먹어봤습니다.그리고 다음날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세 마리를 꺼내서 꽃게찜을 먹어봤어요.크기가 정말 크죠?맨 먼저 손질부터 꼼꼼히 해줘야죠.배 부위에 있는 껍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먹을 수 없는 발끝도 위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어요.
그리고 브러쉬를 준비하여 꼼꼼하게 문질러줍니다.칫솔을 사용하다가 한번 써버리고 전복껍질 또는 이렇게 꽃게 손질할 때 쓰는 브러시를 사면 이것저것 사용하기 좋거든요~^^깨끗하게 손질을 해두면손질하는 동안 미리 준비를 해놨습니다.
넓은 냄비에 물을 담고 그 위에 체반을 올려 끓던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꽃게의 배가 위로 보이게 겹쳐지지 않게 올린 다음,먹다 남은 소주를 돌리면서 조금 따르고뚜껑을 닫은 후 20분 정도 인덕션 조리기를 7단계로 찌습니다.점점 더 익어 가고, 꽃게의 색깔도 맛있게 변합니다.
이렇게 찌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3마리밖에 없어서 17분 정도 쪄줬어요.
꽃게를 약 20분 동안 찐 후 불을 끄고 그대로 10분 동안 쪄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뚜껑을 닫은 채 불을 끈 후 10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그래야 살도 잘 발라지는 느낌이랄까;)뜸을 뜨고 나서 하나를 뒤집어 보면 이렇게 예쁜 색으로!잘 익은 느낌이 들었어요~:)어때요? 풍성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꽃게찜!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제철 날에는 한두번은 꼭 집에서 먹게 되요.
꽃게찜이 힘들면 통과시켰겠지만 위에 보이는 것처럼 추가하면 되니까 가족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맛보세요.신선해야 더 달고 맛있잖아요.그날 식탁활 꽃게 수산시장에 안 가도 될 정도였어요집으로 배송해 주니까 좀 더 주문하고 명절에도 맛보고 싶어요.뜨거움 주의! 막 쪄서 보기보다 너무 뜨거워요.등껍질과 살 부분을 분리한 후 안에 있는 모래집 부분도 가위로 깨끗이 제거하고
꽃게의 몸을 세로로 먹기 좋게 잘라 주면 이렇게 딱 4등분이 됩니다.손으로 제대로 가져가는지 포크로 가득 찬 꽃게 살을 먹어 봅시다.아이들도 얼마나 잘 발라먹는데 ^^벌써 이런식으로 잘라주는것만으로도 척척~:달콤한 맛이 정말 좋네요.역시 그 참맛을 맛보기에는 꽃게 조림이 가장 맛있네요.남은 건 찌개라도 맛보려고 준비 중인데 그 국물 맛~ 이라고 생각하니 입맛이 절로 납니다.:)꽃게 조림법으로 제철을 맞은 달콤하고 살이 꽉 찬 생꽃게를 맛보세요.아들은 김, 참기름, 밥까지 준비해놓고 등껍질 까서 비벼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거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죠?(웃음)
▶꽃게 만담가
행사가 열리는 그날 식탁 공식 밴드에서는 농산물과 해산물을 직거래와 공동구매로 볼 수 있대요.